[쿠키 문화] 2012 MBC 대학가요제에서 '넥타이'를 부른 광운대 신문수(24) 씨가 대상을 받았다.
신씨는 지난 8일 밤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대학가요제' 본선에서 이 노래로 대상을 차지했다.
신씨는 "더 잘하는 팀도 많았는데 내가 받아 미안한 마음도 든다"며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가능했던 일인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외 금상은 '아리랑_그녀의 노래'를 부른 최민지, 은상은 '너를 처음 본 순간 난 반했어'의 파싸(PASSA), 동상은 '가지마오'를 부른 허지영, 네티즌 인기상은 '댓바람'을 부른 '같이갑시다'가 받았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대학가요제'는 국내 오디션을 거친 11팀과 해외 오디션에서 선발된 3팀의 무대로 꾸몄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으로 '대학가요제' 1부는 1.8%, 2부는 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