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건강] 농심은 25일 올 상반기 수미칩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8% 상승했다고 밝혔다. 출시 이후 평균 17.6%이었던 성장세가 최근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농심은 수미칩의 인기 상승 비결로 최고 품질의 원재료와 저장 인프라, 생산 기술을 꼽았다.
농심에 따르면 수미칩의 올 상반기 매출은 1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2.8% 상승했다. 수미칩은 2010년 6월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이 상승해 왔으며 특히 올 상반기는 출시 이래 최대 매출과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로컬푸드(Local Food)*에 대한 관심이 높고, 특히 원산지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수미칩은 깐깐하게 제품을 고르는 최근의 소비성향과 맞아 떨어지며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