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면역력 지키는 건강식

환절기 면역력 지키는 건강식

기사승인 2013-10-23 09:46:00
[쿠키 건강]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하려는 현대인이 늘고 있다. 특히나 요즘과 같이 찬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심한 때에는 면역력까지 떨어져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쉽다. 이럴 때는 따뜻한 겉옷뿐 아니라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환절기 대표 음식으로 요거트는 몸 속의 유해한 박테리아를 없애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이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간식이다. 다른 효능을 지닌 음식과 함께 섞어 섭취해 영향균형을 맞춰 주면 더욱 좋다.

관련 제품으로는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방식으로 제대로 발효시킨 ‘후디스 그릭요거트’가 있다. 이제품은 1A등급 농축원유와 유산균 등 100% 자연원료만으로 만들어졌다. 색소나 안정제 같은 첨가물이 전혀 없는 All Natural 순수요거트로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우유의 2배나 되고 유산균도 1500억 이상 들어있어 간편하게 몸매 유지와 함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뇌 세포 간의 활성을 도와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호두도 업무 과다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이나 학업 중에 있는 학생들에게 영양 만점의 음식이다. 이런 이유로 롯데푸드에서는 호두 기름으로 만든 식용유인 ‘브레인유’를 내놓았다. 브레인유 한 병에는 2.5되 분량의 캘리포니아산 호두가 들어있다. 호두에 함유돼 있는 식물성 필수 오메가3 성분은 두뇌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원료로,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베리류와 당근은 피부나 미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특히 여성들이 즐겨먹는다. 베리류는 항산화 능력이 탁월하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당근 또한 비타민 A,C는 물론 칼륨, 철분 성분 등으로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빈혈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풀무원녹즙의 ‘아이러브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많은 야생 블루베리와 4가지 자색 과일을 급속 냉동해 그대로 갈아 넣은 제품으로 1병당 또 다른 항산화 성분의 폴리페놀을 140mg가량 함유하였다. 이 제품은 3년전 출시 한 달여 만에 10만병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녹즙의 ‘당근즙’은 제주도 토양에서 재배된 당근만을 사용하여 신선함을 더하였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며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올가홀푸드는 3가지 베리로 만든 건강 콘셉트 음료 ‘풀비타 슈퍼베리 에이스’를 출시했다. 아로니아베리, 아사이베리, 야생 블루베리 과즙이 95%나 함유돼 있으며, 풀무원이 독자 기술로 개발, 특허를 딴 식물성유산균 배양액 분말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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