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을지대학교병원 노사협의회는 9일 오전 8시부터 중구 대사동 일대에서 황인택 병원장 등 교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교직원들은 예년보다 혹독한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 독거노인들이 쓸 연탄을 나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박용갑 대전광역시 중구청장이 을지대학교병원 교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며 ‘나눔’의 참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을지대학교병원 황인택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