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人터뷰] 치아 치료도 이젠 '평생 주치의제' 아시나요?

[쿠키人터뷰] 치아 치료도 이젠 '평생 주치의제' 아시나요?

기사승인 2013-11-21 11:37:00

[쿠키 건강] 충치 등으로 어쩔 수 없이 손상된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럴 때는 치과 선택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 손상된 치아를 외형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원래 상태와 유사하게 만들면서도 심미적인 기능까지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전체적인 치아 관리가 중요한 것은 기본이다. 그래서 ‘치과 주치의’를 정해 꾸준한 진료와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스타플란트치과(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소재)’는 최근 ‘우리 가족 평생 주치의’를 선언했다.

스타플란트치과는 환자의 선택을 가장 중요시 여기고 있다. 그래서 진료 과목은 임플란트, 보철, 신경치료, 보존, 치아교정, 치아미백, 잇몸치료, 예방치료 등 전체적인 치과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시간 역시 평일, 야간, 토요진료 등으로 나눴으며, 이도 어렵다면 온라인을 통해 충분한 진료 상담과 진료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치과의 노하우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박창근 대표원장은 국내에 임플란트가 처음 소개될 때부터 시술을 시작해 지금까지 25년이라는 경험을 고스란히 스타플란트치과에 쏟아 내고 있다.

“임플란트의 경우 잇몸의 상태, 뼈의 유착 관계, 연령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각종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판단과 치료 방법을 세심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상악뼈가 얇은 경우 상악동에 공간을 만들어 인공뼈 이식을 통해 임플란트를 가능하게 합니다.”

박 원장은 자신의 노하우도 중요하지만, 과별로의 좁은 시야가 아닌 전체적으로 통합적인 치료로서 접근하고, 여기에 이를 뒷받침해 줄 첨단 3차원 CT를 이용한 더욱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을 택한다.

더불어 박 원장이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는 ‘교정’이다. 다른 분야와 달리 교정은 구강뿐만 아니라 양악 등 구강외과와 연결된 종합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미적 효과도 중요하지만 늘 스타플란트 전문진료(파트)와 교정, 보철, 치주질환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실제로 진료에 반영하기도 한다.

“이제 치과는 의사 한 사람이 전 과목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점차 전문 진료로 분화되고 있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의사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협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낮은 비용을 앞세운 치료를 택하기 보다는 ‘우리 가족 평생 주치의’를 선택해 6개월에 한번쯤 치과를 찾는 것을 권합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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