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건강] CJ제일제당이 신개념 액상당인 '백설 광양 매실당'을 출시한다.
매실청은 최근 몇 년 사이 큰 유행을 일으키며 가정내 필수 식재료로 자리잡았다.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각종 요리나 차(茶)를 만들 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물에 가까운 액체 형태라서 점성과 윤기가 필요한 볶음이나 무침 요리에 사용할 때 다소 불편함이 있던 것이 사실이다. 매실청 특유의 신맛 때문에 요리에서 다른 원재료 맛을 가려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기존에 가정에서 수작업으로 담가 먹던 매실청이나 상품화된 매실청 제품이 액상형태인 반면, 백설 광양 매실당은 매실과즙에 요리당을 더해 점성이 있는 액상당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기존 매실청에 비해 특유의 강한 신맛을 줄이고 점성을 더해 보다 다양한 요리에 설탕이나 일반 요리당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높였다. 현재 시중에 출시된 매실청 제품들의 중량이 660g~270g으로 소용량인데 비해, 백설 광양 매실당은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1.2kg의 대용량으로 출시한 것도 특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