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건강] 팔도는 ‘도시락’ 제품의 맛과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도시락’은 기존의 얼큰한 맛에서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버섯, 계란지단 등 건더기스프를 보강하였으며, 나트륨 함량도 1450mg(기존 1690mg)으로 240mg을 줄였다.
‘도시락’의 디자인도 현대적인 이미지로 리뉴얼했다. 그동안 ‘도시락’ 제품에는 ‘엄마의 정성’이라는 브랜드 컨셉에 맞춰 주부모델들이 패키지 모델로 활동했다. 80년대의 인기배우였던 태현실씨가 초대 주부모델로 활약했으며, 이후 전문모델을 거쳐 2007년부터 주부모델을 선발해 기용했다.
새롭게 개선된 제품에는 주부모델을 빼고, 컬러 수축 포장지를 적용해 깔끔하고 세련되게 디자인했으며, 내년에 출시될 ’도시락‘ 라인업 제품에는 재미있는 웹툰(webtoon)을 디자인에 반영할 계획이다.
팔도는 ‘도시락’ 리뉴얼을 기념해 고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팔도 페이스북(www.facebook.com/paldofood)을 통해 진행되며, 총 4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