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서준규 인하대병원 비뇨기과 교수(사진)가 보건복지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3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보건의료기술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와 R&D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산출한 연구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시상 행사로써 서준규 교수는 보건복지부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과제 등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국가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서준규 교수는 성기능장애, 남성갱년기, 남성불임, 전립선염 등을 포함한 남성질환 분야에 대한 국내외 최고 권위자 중 한 사람으로 최신 연구와 이를 치료에 적용함으로써 탁월한 치료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활발한 학술 활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임포텐스학회, 유럽성의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등 여러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수차례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준규 교수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성의학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의 HT(Health Technology)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인하대병원을 찾는 환자분들께 더 나은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