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 효과 '톡톡'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 효과 '톡톡'

기사승인 2013-12-09 13:25:00

[쿠키 건강] 한국야쿠르트가 2013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진행 결과 기업,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하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진행 전에 비해 기업 선호도가 23.8%, 건강기업으로서 상기도가 37.5% 상승했다. 특히 프로야구 타이틀 제품인 세븐의 브랜드 인지도가 38.2% 신장해 세븐이 출시 1년 만에 1000억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타이틀 스폰서 진행의 성공 이유로 높은 관람객 수를 꼽고 있다.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는 역대 3번째로 많은 674만명의 관객을 기록했으며, 시즌 내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통해 수많은 이슈들을 만들어 냈다.

한국야쿠르트 측은 “올해는 20~30대 관중들이 70%에 달할 정도로 젊은 팬들이 야구장을 많이 찾아 젊은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기대에 맞아 떨어졌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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