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병원, 외국인환자 유치 마케팅 강화

효성병원, 외국인환자 유치 마케팅 강화

기사승인 2013-12-19 17:13:00


[쿠키 건강] 효성병원은 지난 17일 신관 10층 회의실에서 수성구보건소·산동유치국제여행사유한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청해지역의 전문 에이전트인 청해신주휴일국제여행사를 소개하고 중국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미팅을 가졌다.

이번 자리에서는 의료관광 활동 상황과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상품(부인과 질환 및 건강검진) 설명이 진행됐으며 선진화된 의료시스템을 둘러보고 정보 교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효성병원의 뛰어난 의술에 대해서는 이미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특히 부인과 질환의 치료와 수술로는 뛰어난 것으로 안다"며 "글로벌화에 따른 기술력을 보유해 해당 분야의 의료관광객 유치가 용이한 점을 들어 견학차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동 효성병원장은 "효성병원은 9월 1일부터 전자비자대리신청기관으로 선정 후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 활동으로 대구 의료관광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중국 북부지역 환자 유치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외국인환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 2월·3월 중 외국인전용 종합검진센터를 오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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