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임직원을 대상으로「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을 실시해 모금한 성금을 12월 20일 기장군청에 기탁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직원이 조금씩 마음을 모아 390여만 원을 마련했으며, 이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사 및 보건직, 행정직 등 3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행복을 나누는 디람스’라는 동호회를 만들어 아프리카 및 아시아 신생아를 위한 ‘모자뜨기 캠페인’에 한창이다. ‘행복을 나누는 디람스’는 ‘무료급식봉사’, ‘독거노인돌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독 신우회에서는 최근 반송 1동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겨울의류 25벌과 간식을 전달했다. 특히 의사, 간호사, 연구원 등이 직접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와 진학에 대한 상담을 실시해 꿈을 심어주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의학원에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기로 약속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