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학생들, 환자 위해 도서 200여권 기증

건양대 학생들, 환자 위해 도서 200여권 기증

기사승인 2014-01-02 10:42:00

[쿠키 건강] 건양대 병원관리학과 학생들이 자신들이 모아온 200권의 도서를 건양대병원 산하 도서관에 기부했다.

도서를 기부한 학생 측은 환자나 보호자들이 독서를 통해 병원생활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종석(병원관리학과 3학년)군은 “환우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책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 징검다리 도서관은 건강 및 치유와 관련된 도서를 비롯해 교양과 문화서적 등 1500여권이 비치돼 있으며 입원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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