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신년 릴레이 봉사활동 진행

한국야쿠르트, 신년 릴레이 봉사활동 진행

기사승인 2014-01-22 09:52:00

[쿠키 건강] 한국야쿠르트가 신년을 맞아 ‘나눔은 건강한 습관’이라는 주제로 전국적인 나눔 릴레이를 펼친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전 구성원과 야쿠르트아줌마들은 1월 한 달 동안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먼저 한국야쿠르트 김혁수 사장과 경영진들이 힘차게 첫 출발을 끊었다. 1월 17일, 한국야쿠르트 임원 팀장 70여명은 신년회의를 마친 후, 매년 진행되던 결의다짐 등산 대신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송파구 거여동 판자촌 기초생활 수급자들에게 한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연탄 7000장이 전달됐다.

1975년부터 한국야쿠르트의 나눔 활동을 이끌어 오고 있는 ‘사랑의 손길펴기회’도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준비한다. 이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떡국을 끓여 외로운 이웃들에게 대접하는 참여 형 봉사활동으로 올해로 10년째 따뜻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사랑의 손길펴기 회원들은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17개 복지기관에서 2000인분의 떡국을 끓여 설날의 기쁨을 함께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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