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콜 마이 네임 서비스' 20여만명 참여

스타벅스, '콜 마이 네임 서비스' 20여만명 참여

기사승인 2014-01-23 12:45:00
[쿠키 건강]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홈페이지(www.istarbucks.co.kr)에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가입 및 본인 이름(혹은 6자 이내 닉네임)을 등록 한 후 음료 주문 시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하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콜 마이 네임 서비스'는 진행된 지 20일만에 20여만명의 고객이 이름과 닉네임을 등록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콜 마이 네임' 서비스를 위해 몇 년 동안 POS(판매 관리 시스템) 개선과 주문 확인 모니터(Bar Display System) 개발 등을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스타벅스가 진출해 있는 전세계63개 국가 중 최초로,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고객 이름을 호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주문 음료를 전달시 영수증 주문번호 대신 이름을 호명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는 감성적인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진동벨’ 을 통한 커뮤니케이션보다는 바리스타가 고객과 눈을 맞추고 대화하며, 호명을 통한 친근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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