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회장은 이 자리에서 법인약국도입은 동네약국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며, 동네약국의 몰락은 약국 접근성 악화로 이어져 국민 불편만을 초래할 것임을 설명했다.
또한정부가 기대하는 일자리 창출 효과도 없고 오히려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며 법인약국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법인약국은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위험이 있어 철저한 대비책이 선행된 후에 논의될 사안이기 때문에 시기상조라고 말하고 동네약국이 자생력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충분한 시간 후에 대화해도 늦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새누리당에서는 이혜훈 최고위원과 문정림 의원이 배석했으며 약사회는 이영민·김대원 부회장, 조석현 인천지부장, 한갑현 사무총장이 배석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