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학지원을 통한 보건의료 전문인재 양성 ▲보건의료 인력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상호 우호증진사업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협약이 주목받은 이유는 단순히 장학생을 선발해 학비를 지급해주는 단발성 지원을 넘어서 졸업 후 취업까지 책임져주기 때문이다. 녹십자의료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을지대 학생은 졸업 후 녹십자의료재단에 취업하게 된다.
우선 내년부터 을지대 임상병리학과(성남)를 대상으로 녹십자의료재단 장학생을 선발하게 되며, 사업결과에 따라 향후 대상 학과와 인원 등 규모와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