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지난 15년 동안 지속적으로 희귀병 환아들을 위해 후원을 해 오고 있는 매일유업은 PKU(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환아를 초청, 매일유업 평택공장 견학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매일유업이 선천성대사이상 환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특수분유의 생산과정을 직접 견학하며 분유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매일유업은 이날 PKU 환아 13명을 비롯한 그 가족들을 초청, 특수분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했다.
공장견학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공장 구내식당으로 이동해 환아 식단에 맞춰 준비한 점심식사를 하면서 라인 견학을 하면서 보고 배운 점, 즐거웠던 점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이날 생산된 특수분유 등 기념품을 선물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