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PET-CT 검사를 받은 환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는 2월 26일 오후 PET-CT 검사실에서 1만 번째로 PET-CT 검사를 받으러 온 고객에게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10년 7월 PET-CT 1기를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진료 대기 시간 단축 등 환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2012년에 더욱 업그레이드 된 PET-CT 1기를 추가 도입했다.

PET-CT는 95%의 정확도로 조기암을 발견하며 암 병변의 위치 파악과 조직검사 위치 설정에도 이용되고, 방사선 치료시 정확한 위치를 잡을 수 있어 널리 활용되고 있다. 또한 암 이외에도 치매를 포함한 신경계 질환에 대한 진단에도 이용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