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피부과는 오는 4월 7일(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여드름의 발생과 치료’라는 제목으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피부과 김광중 교수가 연자로 나서 여드름의 발생원인과 치료법, 그리고 올바른 피부 관리법에 대해 강의한다.
여드름은 10대 남녀의 왕성한 호르몬 및 피지 분비로 인해 발생된다. 또한 20대 이상의 성인여드름은 서구화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 청결하지 못한 피부 관리,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여드름이 생긴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피부 재생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밤 10~2시 사이에는 반드시 수면해야 한다.
김광중 교수는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해 피부는 더욱 예민하다. 특히 봄철 야외활동이 많은 만큼 평소 피부 관리가 중요하다”며 “여드름 피부에 짙은 화장은 되도록 피해주는 것이 좋고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항상 깨끗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여드름 환자와 보호자 및 지역주민뿐 아니라 여드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한 무료 건강강좌다. (문의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피부과 외래 031-380-3760)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