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웃’ 프로젝트란, 강동성심병원 교직원들이 마치 환자들의 ‘동네 이웃’이 되어 그들의 경제적·개인적 사정을 주의깊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환자를 대신해 사회사업팀에 알림으로써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발굴된 환자의 의료비는 강동성심병원, 강동구, 하남시가 구축한 민관협력 지원체계인 희망복지기금으로 운영된다.
송경원 병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숨어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돕기 위한 것으로 전 교직원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전 교직원이 환자를 가족처럼 보살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내어 어려움을 사전에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