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 8개 소아전담 진료과 전문의들 뭉쳤다

중앙대학교병원, 8개 소아전담 진료과 전문의들 뭉쳤다

기사승인 2014-03-28 21:05:00

[쿠키 건강] 올해 소아외과학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서울대병원 박귀원 교수를 전격 영입한 중앙대학교병원이 박 교수를 중심으로 한 소아전담 진료팀을 새롭게 꾸렸다.

중앙대병원은 26일, 소아외과와 소아청소년과, 소아비뇨기과, 소아안과, 소아신경외과, 소아마취과, 소아재활의학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등 소아전담 진료과 전문의로 구성된 소아진료 탑팀(Top Team)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아진료 탑팀은 앞으로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소아탈장 및 신생아 응급수술, 소아 난치성 질환, 신생아·미숙아, 소아신장, 소아신경, 소아심장, 소아감염, 소아소화기영양, 소아비뇨, 소아안과, 소아재활, 소아신경외과, 소아마취, 소아정신건강 등 소아 관련 질환 전 분야에 걸쳐 전문적인 진료 및 수술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병원은 소아중환자실과 소아전용응급실을 새롭게 구축해 소아응급환자 및 중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소아 전문 진료와 치료를 돕고 있다.

박귀원 소아외과 교수는 “선천성 기형 등 고난이도의 수술이 필요한 아이들을 잘 치료하기 위해서는 외과뿐만 아니라 여러 진료과가 함께 힘을 모아 팀워크를 발휘해야 한다”며 “중앙대병원 소아진료 탑팀의 다양한 소아진료 분야의 유능한 의료진들이 적극적으로 협진하고, 수술 전후 환아의 건강을 세심하게 보살펴 소아청소년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소아진료 탑팀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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