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지난달 31일, 성공리에 마친 새로운 노안교정술 ‘레인드롭’에 대한 결과보고를 진행했다. 레인드롭은 그동안 대학병원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술로, 지난 3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로컬 병원 최초로 도입해 수술까지 성공한 노안교정술이다.
레인드롭 교정술은 미국 노안 치료 전문기업 ReVision Optics(리비전 옵틱스)가 개발한 생체 친화적인 노안교정술로 근거리 시력 개선 효과는 물론 기존 노안수술의 단점인 중간거리 시력을 향상시킨 노안수술이다.
리비전 옵틱스 실무진들은 31일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를 방문해 수술자들의 결과 발표를 듣고 의료진들과 레인드롭 수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레인드롭 노안교정술은 실제 사람의 각막과 매우 흡사한 재질로 직경 2mm, 30마이크론 두께의 굉장히 작은 사이즈의 투명한 인레이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이는 사람의 머리카락 두께의 반보다도 얇은 두께로 마치 눈 속에 빗방울 하나를 떨어뜨린 것과 같다고 해 레인드롭(Raindrop)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또한 수술 시간이 10분 이내로 빠르고 수술 직후 바로 근거리 시력이 회복된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 직후 대부분의 수술자들이 근거리 시력 J3 이상(글자크기 6 Point 정도)을 보았으며 한달 후인 현재까지도 시력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레인드롭 수술은 터널, 주차장과 같이 갑자기 어두운 환경으로 들어갔을 때도 시력저하의 걱정이 없는 장점 때문에 수술자들 중에는 야간운전이 한결 편해졌다는 소감도 있었다.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 원장은 “최근 기존 노안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레인드롭 교정술이 도입된 후 노안수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며 “현재 한달 후 수술 결과 또한 만족스러워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노안교정술”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