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뉴스] 최재원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소장은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민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재원 교수가 지난 2008년부터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소장을 역임하면서 개인별 건강상태, 가족력 등에 따른 맞춤형 건강검진 시스템을 도입해 암을 포함한 중증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의 활성화를 이뤘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국내 건강검진의 질적 선진화를 이끌어나가면서 외국인 환자 유치를 통해 메디컬 코리아 위상을 제고한 점과 지난 2011년부터 대외협력실장을 겸임하면서 사회 각계각층 기부문화 정착을 통해 국내외 의료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4월 7일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개인 218명과 단체 4개 기관에 대해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