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건강]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뉴욕 할렘가에 위치한 데모크라시 프렙차터스쿨 학생들의 한국 방문에 맞춰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뉴욕 할렘가에 위치한 데모크라시 프렙차터스쿨(Democracy Prep Charter School)은 한국의 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 자선학교로, 맨해튼 할렘에서 한국어를 정규 과목으로 채택하고 예의범절을 가르치는 등 한국식 교육방식을 적용해 유명세를 얻은 학교이다. 지난해 1회 졸업식 때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올해는 박근혜 대통령 신년회에 학교장이 초대되는 등 국내 외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학생들은 중학생에 해당하는 총 20명이다.
데모크라시 프렙차터스쿨 학생들과 카페베네와의 인연은 지난 1월 카페베네 글로벌 문화탐험대 3기가 뉴욕 할렘가에 위치한 이 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려주고 카페베네의 다양한 메뉴를 함께 먹어보는 등 한국과 미국 학생들 간 펼쳐진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에서 시작됐다. 당시의 인연으로 학교 측은 이번 방한 일정 동안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및 글로벌 문화탐험대와 함께 다양한 활동과 카페베네 본사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