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中 저장성(浙江省) 진출

뚜레쥬르, 中 저장성(浙江省) 진출

기사승인 2014-04-16 13:55:00

[쿠키 건강]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16일 中 저장성(Zhejiang,
浙江省) 현지 대형 유통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이하 MF)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뚜레쥬르 중국 내 MF
협약 성은 총 6개로 늘어났다.

‘저장성’은 동쪽 해안가에 있으며, 성도(省都)는 항저우(杭州)로 면적은 10만여㎢다. 중국 내 GDP 4위 규모인 경제성장 중심 지역으로 GDP의 80%는 민영경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중산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다. 이에 따라 뚜레쥬르의 사업 확장을 위한 고객 기반도 탄탄할 것으로 예상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2005년 중국 진출 이후 지난해까지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현재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어 전속 모델(김수현)
효과 및 프리미엄 매장 전략까지 모두 호재로 작용 중”이라며 “중국 사업에 청신호가 켜진 만큼 더욱 정진해 CJ의 글로벌 전략 중 외식 부문 중국에서의 성과를 반드시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현재 중국 외에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국내 기업 중 최다 국가인 7개국에 진출해 14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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