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터벤션 영상의학팀, 국제수준 학회서 라이브 시술

인하대병원 인터벤션 영상의학팀, 국제수준 학회서 라이브 시술

기사승인 2014-04-17 11:02:01

[쿠키 건강] 인하대병원은 오는 19일, 대한 인터벤션 영상의학회 주최로 시행하는 ‘제8회 2014년 GIRLS (Grand Interventional Radiology Live Symposium)’에서 라이브 시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벤션 영상의학은 혈관조영촬영기를 비롯해 투시장비 등으로 말초혈관질환 등을 수술 없이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이다.

인하대병원 인터벤션 영상의학팀은 이번 학회에서 전남대병원과 인하대병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라이브시술을 진행하며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발전된 지식을 실시간으로 선보이고자 한다.

전용선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최근 들어 인터벤션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외의 인터벤션 분야 유명 의료진들이 모인 자리에서 인하대병원의 앞선 기술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향후 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IRLS 2014학회는 대한민국 인터벤션 영상의학 의사들과 초청된 해외 유명 인터벤션 의사들이 직접 폐쇄성동맥 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시술을 실시하며 서로의 지식과 최신 시술법 및 기술들을 공유하는 자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