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가 총괄의료지원단을 구성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을지대병원도 적극 동참의사를 밝히고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도종합체육관 임시진료소에서 의료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실종자 가족들과 구조 활동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한다.
황인택 을지대병원장은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가적 재난사태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원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