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국내 유전자 의학 상용화 업체들의 기술발전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원생명과학을 비롯해 DNA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인 바이로메드, 제넥신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날 진원생명과학은 자사가 확보한 DNA백신 연구개발 핵심기술과 1상 임상연구를 진행 중인 만성C형간염 DNA백신(VGX-6150), 비임상 연구를 진행 중인 H7N9 신종인플루엔자예방 DNA백신(VGX-3700) 등을 소개했다.
정문섭 연구소장은 상장기업 투자포럼 발표장에서 “당사는 미국 이노비오와 공동개발 중인 DNA백신 제품 이외에도 한국과학기술원 신의철 교수팀과 함께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DNA백신을 독자적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이와 함께 알츠하이머 치료용 플라스미드 기반 단클론 항체치료제와 비만 및 대사 질환 유전자치료제의 개발도 착수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