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은 지난 15일 소아병동에서 투병 중인 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종이접기와 클레이아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강동성심병원에서는 환자들을 위한 음악회나 전시회 등 문화공연과 건강 문화교실·시민 무료강좌와 같은 다양한 문화사업 프로그램들이 운영 중이다.
송경원 병원장은 “병원이 질병을 치료하는 공간에서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환자나 지역 주민이 마음 편히 들려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지역 사랑방 같은 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