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최근 중앙대병원 로비에 들어서면 오렌지 재킷을 입은 사람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부터 고객편의 증진을 위해 오렌지색 재킷을 입은 안내직원을 로비에 배치해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이 도움이 필요할 경우 보다 쉽게 접근해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감동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오렌지색 재킷을 입고 안내명찰을 착용한 안내직원들은 병원 중앙관 1층과 2층 로비에 4명이 배치돼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내원객 및 환자에게 병원 안팎의 주요 위치와 교통·주차 안내해준다. 더불어 필요한 경우 진료과와 검사실 등을 직접 동행한다.
이 밖에도 제증명 서류 발급 및 영상CD복사 안내, 퇴원환자의 짐 운반서비스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각종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김성덕 원장은 “찾아가는 감동 서비스를 실시하고자 눈에 띄는 오렌지색 재킷을 입은 안내직원을 병원에 새롭게 배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퇴원환자 병동 방문 수납’, ‘초진 환자 동행안내’, ‘외래대기 환자 음료제공 서비스’, ‘주차 발렛파킹(Valet Parking)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 향상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결과 우수한 CS경영 시스템과 성공적인 고객중심경영 등 인정받아 고객중심경영대상과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