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추간판 탈출증, 추간판 변성, 요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며 영국 옥스퍼드(Oxford) 대학의 페어뱅크(Fairbank) 박사, 미국 Texas Back Institute의 가이어(Guyer) 박사 등이 주요 강연자로 참석한다.
또한 역학, 생역학, 생화학 등 기초학 및 임상에 관한 최신 지견에 대해 81개의 구연 발표와 60개의 특별 포스터 발표, 250개의 일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더불어 요추 연구상, 최우수 논문 및 포스터 상 등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등록 기간동안 일본 162명, 미국 50명, 대한민국 45명 등 30개국 380여명의 전문의가 참가 신청해 이번 학술대회에 대한 전세계 요추 전문의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국제학회 유치와 진행을 맡고 있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이환모 교수(사진)는 “이번 국제학회는 강의, 토론과 함께 요추에 대한 최신연구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룰 것”이라며 “요추의 기초 및 임상에 대한 최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