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는 지난 10일
스윗소로우를 친선대사에 위촉했다.
스윗소로우는 이번 친선대사 위촉을 계기로 유넵(UNEP)한국위원회의 활동을 국내외에 알리고 하나뿐인 지구를 보호하는 일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스윗소로우는 "국제기구로써 국가간 협력을 주도하는 UNEP의 국가위원회인 유넵(UNEP)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임명되어 기쁘고 이번 기회를 계기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친선대사로 위촉된 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물 절약 등 환경을 위한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는 친선대사가 되고 싶다. 유넵(UNEP)한국위원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희설 이사는 "본 위원회 친선대사로서 위원회의 활동을 알리는 것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위한 활동들을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고 전했다.
한편 유엔환경계획은 1972년 '하나뿐인 지구'를 주제로 세계 정상들이 모인 스톡홀름 유엔인간환경회의(UNCHE)의 합의에 따라 설립된 유엔 산하의 환경전문기구로 '세계환경보호와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이념에 근거해 전 지구적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는 1996년 유엔환경계획의 13번째 국가위원회로 설립됐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다. 한국위원회는 국가 차원의 환경문제와 다양한 이해당사자 그룹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본부의 환경정책의 한국 내 이행을 촉진하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