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와 (사)한국산림치유포럼(회장 이시형)이 공동으로 ‘2014 산림치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산림비전센터(영등포)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림청 등 정부관계자 및 학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다뤄질 주제는 산림치유 제도 및 산림치유 전문인력, 산림치유 공간, 산림치유 연구결과 등이며 산림치유의 발전 과정에 대해 다각도로 정리해보는 발표와 토론 시간도 계획돼있다.
이 날 주제발표는 임상섭 과장(산림청)의 ‘산림치유 제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필두로 연평식 교수(충북대학교)의 ‘산림치유 전문인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이주영 연구사(산림청)의 ‘산림치유 공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김재준 과장(국립산림과학원)의 ‘산림치유 연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성지동 교수(삼성서울병원)의 ‘질환별 산림치유 연구’로 진행된다.
5가지 주제별 발표에 이어 각각의 토론 시간이 배정되어 있다. 토론자로는 권용진 원장(서울특별시 북부병원), 송정희 박사(산림치유지도사), 우종민 교수(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김기원 교수(국민대학교), 박범진 교수(충남대학교)가 참여한다.
우종민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스트레스연구소장, 사진)는 "최근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 증가로 산림치유와 관련된 국내외 연구사례 보고에 관한 심포지엄은 수차례 개최되어왔다"며 "이번 행사에선 (사)한국산림치유포럼과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에서 진행한 연구 내용은 물론, 현재까지 진행된 산림치유 분야의 발전 과정에 대한 정리 및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02-2270-0940 인제대 서울백병원 스트레스 연구소)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