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몽골로 의료봉사단 파견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몽골로 의료봉사단 파견

기사승인 2014-07-17 10:14:56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몽골로 제2차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

방병욱 소화기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신장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전문의 등 11명으로 구성된 몽골 봉사단은 울란바토르 몽골청년회의소 진료소, 보육원과 바가노르 식림지역을 방문해 현지인과 교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의료봉사는 대한항공, 한국청년회의소와 함께 진행하며 인하대병원에서 연수를 마친 현지 의료진 4명도 봉사에 참여한다.

또한 송준호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신장내과 교수)과 실무진은 몽골 제 2,3 병원 등 협력의료 기관을 방문해 글로벌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대외협력업무 활동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모 병원장은 “민관기업, 현지단체, 해외원조전문기관과 체계적인 협력 아래 몽골뿐만 아니라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구촌 곳곳을 찾아가는 '민관 협력형 공적 해외의료봉사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 국제 의료봉사단은 오는 8월과 10월에 각각 베트남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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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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