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건양의대 학장에 현 건양대병원 제2진료부원장인 최원준 교수(52세)가 임명됐다.
최 학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외과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캐나다 캘거리대학에서 연수했다.
지난 2000년 건양대병원이 개원할 때부터 근무하면서 QI실장,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대장항문학회 상임이사를 거쳐 현재 교육수련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대장암 분야의 명의로 알려져 있다.
최 학장은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섬김과 나눔 정신을 겸비한 우수 의료인을 양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