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이하 ‘WHO’라 한다)는 지난 2월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을 협력센터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현판식에는 신영수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 등이 참여해 협력센터 지정을 축하하고 이후 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다.
앞으로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은 WHO 협력센터로서 보건의료법·생명윤리 분야에 대한 국제협력 연결망으로 기능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서태평양지역 각 국가들의 보건의료법률 전문가 교육 및 역량강화를 통한 자국의 보건의료법률 현황 분석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보건의료법 및 생명윤리 분야 기록보관 및 정보관리 ▲의료분쟁조정 가이드라인·매뉴얼 개발 및 보급 ▲보건의료법 및 생명윤리 수준의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등이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