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교직원들이 ‘러브 버킷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러브 버킷 캠페인’은 병원을 찾은 환자들 중 생필품을 마련하는 것조차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교직원들의 기부한 물품들을 환자들에게 전해주는 물품기부 캠페인이다.
‘러브 버킷 캠페인’의 첫 번째 주인공은 장호근 병원장이다. 장 병원장은 남성용 화장품 세트를 기부했으며
남성용 화장품세트를 기부한 장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기한없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진 진료부원장, 장기억 행정부원장, 박일석 기획실장, 이성호 수련교육부장, 김정미 간호부장을 다음 기부자로 나섰다.
기부자 선정은 주 1회 실시되고, 매주 5명의 기부가 이루어진다.
김준영 사회사업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착안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