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연구에서 이노비오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DNA백신의 후보물질과 전임상 연구 결과물을 진원생명과학에 제공하고, 진원생명과학은 이를 바탕으로 시료생산과 전임상 연구를 완료한다. 전임상 결과를 토대로 미국 FDA로부터 임상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진원생명과학 박영근 대표는 “에볼라 공포를 잠재우기 위해 이를 예방하고 치료할 백신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진원은 이노비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노비오는 진원생명과학과 공동개발위원회(JDC)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글로벌 임상개발 노하우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