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은 한국유방암학회가 정한 ‘유방암 예방의 달’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해 이번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강좌에서는 ▲유방암 왜 생길까요?(외과 강희준 교수) ▲유방암의 치료(외과 임영아 교수) ▲유방암 환자를 위한 지원(사회사업팀 이송월) ▲유방암 환자의 영양(영양팀 이영란)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며, 유방암 예방과 정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외과 강희준 교수는 “과거에는 유방암으로 진단되면 유방조직 전체를 제거했지만 최근에는 암의 범위를 정확히 평가한 뒤 최소범위만 절제해 예후가 좋은 대표적인 암”이라며 “평소 관심을 기울이면 유방암을 예방하고 완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방암학회는 매년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로 정하고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대중의 유방암 인식을 개선하고, 정기검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방암 건강강좌를 비롯해 유방암 백서발간, 일반인 설문조사, 외부기관의 업무 제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