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비대칭이나 부정교합 등 미관상의 이유로 양악수술을 선택하는 사람들을 TV나 온라인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양악수술은 턱 뼈를 절단한 뒤 고정해야 하는 고난이도 수술인 데다가 수술 후 볼처짐과 같은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우선 양악수술 후 볼처짐이 생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수술 후 뼈의 크기가 작아져 피부가 늘어지는 것이며 두 번째는 수술 후 남은 얼굴 지방으로 인해 피부가 처지는 것이다. 이런 경우 흔히 리프팅이나 지방흡입을 통해 처진 볼살을 해결한다.
하지만 수술 전 양악수술 후기를 꼼꼼히 살피고 철저한 시뮬레이션을 거친다면 볼처짐과 같은 부작용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원진성형외과 측은 “원진성형외과 양악수술은 3D CT와 가상 수술 예측 프로그램을 통해 수술 후 교합과 얼굴 변화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제작된 교합기로 모의 수술을 진행함으로써 볼처짐이나 턱 관절 이상 등 부작용을 줄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원진성형외과는 무균 클린 수술실과 양악 집중 케어, 주사 및 산소요법, 힐라이트 치료법 등 부기 케어 시스템을 통해 양악수술 회복기간을 줄이고, 얼굴 부기와 피부 처짐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양악수술을 통해 기능적인 부분과 미용적인 부분을 모두 개선할 수 있도록 분야 별 전문의 진료 연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악수술 후 교정을 하는 '선수술 후교정' 방으로 치료 기간을 단축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