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선학회는 내달 13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고려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일일 ‘건선학교’를 개강한다.
건선학교는 건선 환자와 가족들에게 올바른 건선 치료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피부과 건선클리닉 송해준 교수를 중심으로 보라매병원, 이대목동병원, 강남성심병원에서 건선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강사로 나서 바르는 약, 광선치료, 전신 치료제, 생물학적 제재 주사 치료 등 건선의 최신 치료법에 대해 강연한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보습제와 바르는 약의 올바른 사용법을 현장에서 실습을 하며 익힐 수 있다.
이 밖에도 건선 치료에 유익한 식생활의 방법과 건선환자에게 병발이 우려되는 건선 관절염에 대한 이해와 대비를 위한 강의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각 병원 피부과에 문의하거나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사전접수(전화: 02-3453-6793)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