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은 지난 21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안산시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11월 19일 '2014년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많은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이 참여해 학대 피해 아동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전하고 아동인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 45조에 근거하여 2009년 개설되어 학대로부터 아동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아동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자라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09년부터 고대 안산병원과 협약을 맺어 매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