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약사회는 약사지도위, 윤리위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약국 점검결과를 토대로 상하반기 모두 위법사례가 확인된 약국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고발하기로 최종 의견을 모았다.
이들 위원회는 지난 2~4월 중 60여개 약국에 대해 현장확인을 통한 채증자료를 기초로 위법사례 확인약국에 대해 총 3차례에 걸쳐 청문절차를 진행해 해당 약사로부터 재발방지 서약을 받았으며 재점검을 예고한 바 있고 지난 10월중 이들 약국에 대한 확인작업을 진행했다.
대책회의에 참석한 한 임원은 참으로 안타깝고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경각심을 일깨워 약국업무에 더욱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도 약국점검은 지속할 이라고 밝혔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