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 무자격자 판매 9개 약국 보건소 고발키로

경기도약사회, 무자격자 판매 9개 약국 보건소 고발키로

기사승인 2014-12-03 11:27:55
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가 도내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판매 실태조사를 근거로 총 9개 약국을 해당지역 관할 보건소에 고발하기로 했다.

최근 약사회는 약사지도위, 윤리위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약국 점검결과를 토대로 상하반기 모두 위법사례가 확인된 약국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고발하기로 최종 의견을 모았다.

이들 위원회는 지난 2~4월 중 60여개 약국에 대해 현장확인을 통한 채증자료를 기초로 위법사례 확인약국에 대해 총 3차례에 걸쳐 청문절차를 진행해 해당 약사로부터 재발방지 서약을 받았으며 재점검을 예고한 바 있고 지난 10월중 이들 약국에 대한 확인작업을 진행했다.

대책회의에 참석한 한 임원은 참으로 안타깝고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경각심을 일깨워 약국업무에 더욱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도 약국점검은 지속할 이라고 밝혔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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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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