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46세)가 심장내과학 분야에 대한 학술적 업적과 국내 의료발전에 대한 공로로 지난달 28일 개최된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의학상’을 수상했다.
배 교수는 건양대병원 심혈관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난 15년여 동안 150편 이상의 논문을 출판하고 1만례 이상의 관상동맥조영술과 5천례 이상의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1천례 이상의 부정맥 시술을 시행했으며, 세계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10년 연속 등재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심장혈관질환 재발에 대한 국제서적 출간에 대표저자로 참여한 바 있다.
배 교수는 “앞으로도 심장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각종 연구와 치료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