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와 그래텍이 4일 삼성동 그래텍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인체조직기증문화를 활성화 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그래텍은 자사의 인터넷미디어인 ‘곰TV’를 통해 ‘생명나눔’ 캠페인 확산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를 펼친다. 또한 양사는 SNS를 활용한 공동 이벤트로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서종환 이사장은 “조직기증은 1명의 기증자가 최대 100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지만 기증자가 부족해 약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양 사의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확장되어 생명나눔에 공감하고 실천하는 이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