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8일, 본과 변윤선 피부과 2년차 전공의가 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변윤선 전공의는 지난 10월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4년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고, 지난 11월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14년 대한피부과학회 서울지부회에서는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2014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변윤선 전공의가 수상한 연구 논문은 ‘The influence of cooking method on the histamine level of Korean foods (한국 음식의 조리법이 히스타민 농도에 미치는 영향)’라는 제목의 논문이다.
변 전공의는 연구 결과를 통해 육류의 경우 구울 때 히스타민 농도가 높아진 반면 채소류의 경우 조리법에 따른 히스타민 농도에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대한피부과학회 서울지부회에서 발표한 연구 논문은 ‘Oral allergy syndrome to hazelnut and 6 nuts which have cross-reactivity with hazelnut (헤이즐넛과 이에 교차반응을 일으키는 6가지 견과류에 대한 구강알레르기 증후군)’라는 제목의 논문이다.
변윤선 전공의는 ""꾸준한 연구로 알레르기 환자 치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