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 저녁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에서는 직원들과 환우 가족들이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송년사와 초청공연, 장기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사, 간호사, 행정직원 등으로 구성된 총 10팀이 출전해 마술, 댄스, 꽁트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환우들에게 기쁨을 선물했다.
특히 김안과병원에서 연수 중인 캄보디아 출신 간호사들(사오포안, 스레이나앳)과 대외협력팀이 캄보디아 전통춤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안과병원 김용란 병원장은 “전 임직원과 환자들의 즐거운 소통을 통해 2015년을 열어가자는 취지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기획했다”며 “2015년은 김안과병원이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통해 세계 1등 안과전문병원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