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이달 초 태국 파타야 두짓 타니 호텔에서 해외연수 및 시무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KMI 이규장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제2도약을 위한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윤리헌장을 선포했다.

아울러 태국 한인회와의 현지 교민을 위한 건강검진 협약과 동서울대학교 항공서비스과와의 산학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KMI-태국 한인회 간 협약을 통해 앞으로는 태국 교민들도 KMI 건강검진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어 동서울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협약식에는 항공서비스과 학과장과 재학생들도 참석해 향후 건강검진서비스의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재 육성과 채용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규장 이사장은 “감동을 주는 우수한 의료서비스는 좋은 인성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며 “실력과 인성이 뒷받침된 졸업예정자에게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창립 30주년 시무식에서 이규장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건강검진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KMI가 앞으로 글로벌 관점에서 의료강국의 위상을 높이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이번 시무식과 함께 해외연수를 실시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 국민건강과 함께하는 건강검진 사업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공헌하는 존중받는 재단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