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 안방까지 연탄을 나르고, 새해 인사와 함께 떡국 떡 등 설맞이 음식을 전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이증연 관리부원장은 “우리가 정성껏 준비한 연탄이 새해를 맞는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덥혀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서울아산병원의 사회공헌활동은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연말 ‘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과 소장품도 함께 전달된다. 병원 내 48개 부서에서 소장품 1600여점이 모아졌고 660만원의 판매 수익금이 생겼다.
병원 측은 “좋은 일에 보태달라며 선뜻 기부금을 내는 이들도 있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병원답게 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