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져스2’, 첫 날만 62만 관객

‘어젠져스2’, 첫 날만 62만 관객

기사승인 2015-04-25 11:32:55

[쿠키뉴스] 기대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분노의 질주7’는 개봉 첫 날 관객 61만7373명(매출액 점유율 92.6%·누적관객수 62만874명)을 모아 단숨에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어벤져스2’는 전 세계서 약 15억 달러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거둔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 군단과 인류를 멸종시키려는 울트론의 거대한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배우 수현 캐스팅과 한국 로케이션 촬영 등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영화는 사전 예매만 93만장을 팔아치우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전날 관객 1만6565명(2.1%·91만5129명)을 들인 ‘장수상회’는 2위, 1만5580명(2.1%·302만3961명)을 모은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3위에 올랐다. ‘어벤져스2’와 같은 날 개봉한 ‘약장수’는 3996명(0.5%·7199명)을 모아 4위에 이름을 올렸다.